<파도소리>

2009년 2월 11일부터 17일까지(7일간) 서울 관훈동 경인미술관

불혹의 나이를 지난 900여 명의 사진 동호인이 참여하고 있는
중견 사진가들의 모임인 포토클럽(www.photoclub.or.kr) 회원 64명이 펼치는 사진전이
2월 11일부터 17일까지(7일간) 서울 관훈동 경인미술관에서 열립니다.
판매수익은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쓰입니다.
제 졸작도 1점 출품(게시번호 63번)하였습니다.
사진전 연락처(011-9061-3331/안종성)

참가 회원 64명 중 20명(31%)은 여성 사진가
출품작 64점 중 외국지역 2점이 포함되어 있고
접사 4점, 동물 2점, 인물 11점. 기타 5점 외에는 42점이 풍경화
사계절 주제별로는 봄 가을이 각 3점, 겨울이 5점
풍경화에서  바다 대상이 15점, 산을 대상으로 한 것이 9점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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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전시관인
밭갈 경(耕) 자에 어질 인(仁)을 쓰는 경인미술관은
창립주인 이금홍님의 호를 빌어 사용하고 있다.
인사동에 자리잡은 경인미술관은 도심 속 정원 같은 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개관이래 늘 정원의 흙과 나무를 보존하고 있다.

1983년 12월 6일에 개관한 경인미술관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의 장소로서
서울의 한가운데인 종로구 관훈동 30-1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술인의 문화공간으로서

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의명소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쾌적하고 청량한 분위기속에서 들려오는 가야금의 은은한 선율은
도심의 빠듯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게 한다.
총 약 500여평의 대지위에 제 1. 2. 3 전시실과
야외 전시장, 각종행사를 할 수 있는 야외무대와 스크린, 허브와 커피(티하우스),
전통찻집(다원)으로 구성되어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고
또한 예술인들의 만남의 장소로도 이름이 나있는 곳이다.

지방문화재 제 16호로 지정되었던 한옥 전시실은
나의 할머니인 조선조 철종의 숙의범씨 (淑儀范氏) 소생 영혜옹주(永蕙翁主)의

부마(왕의 사위)이자 태극기를 만든 사람으로 유명한 박영효 (朴永孝)의 저택으로

속칭 서울의 8대가중의 하나로 이름난 곳이었으나 현재는 남산골 한옥촌으로 이전되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조선시대 건축양식의 일부를 둘러보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의 빠듯한 일상으로부터 잠시 벗어나 쾌적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문화인의 휴식처인 경인미술관은
T.V 드라마는 물론 미술, 역사 관련 프로그램 제작과 C.F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