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향의 사진 갤러리니다.

| 자작 수필 |

제목: 한일 교류회 일본편
이름: suhyang5 * http://suhyang5.pe.kr


등록일: 2008-06-11 13:38
조회수: 2854



kj클럽에서는 년 일회 일본 メロウ클럽과 양국을 오가며 교류회를 갖는다.
올해가 그 8회째로 일본 방문의 해인데 그 중에서 도야마현과 나가노현을
잏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의 만년설, 하얀눈을 여름의 문턱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사진 촬영팀과의 출사여행이 아니어서 사진에 큰 기대는 안했지만
여러번 망설인 끝에 욕심이 발동하여 35mm-350mm 망원렌즈를
다른 잡동사니 소지품과 함께 가방 하나를 더 갖고 가게 되었다.
옷가방은 끌고 가지만 무거운 카메라 가방과
세뭉치의 가방은 처음부터 무리였다.

이른 아침 7시 45분 KTX를 타고 부산에 가서 일행을 만나
쾌속정으로 세시간만에 일본 후쿠오카에 도착하였다.
기대에 부푼 우리의 설레임은 아랑곳 없이 날씨는 무정하게도
잔뜩 흐려서 비를 뿌리고 있었다.

후쿠오카에 도착하니 일본 メロウ클럽 회원 7.8명이
나와서 반갑게 맞아주었다.

メロウ클럽회원이 친숙하게 여권을 수거하여 Japan Rail Pass 를 교부 받고
기차표도 나누어 주어 낯선 외국의 여행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그들이 사준 처음 맛보는 맛있는 과자를 먹으면서 우리나라 KTX보다
훨씬 편안하고 안락한 新幹線을 타고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어느새 나고야에 도착하여 또 다른 メロウ클럽 회원들의 영접을 받았다.

주 2회 목요일과 토요일, 채팅과 SKYPE 전화선을 타고 오가는 음성과
기록으로 낯익은 우리들은 따뜻한 손을 맞잡고 한국어가 능숙하고
서로 만나고 싶어했던 ぱらむさん과는 뜨거운 포옹도 자연스러웠다.
기대 이상으로 반가운 만남이 었다.

지하철을 타러 가는데 내 무거운 가방을   白兎山人 さん 이 받아 들었다.
지하철을 타고도 끝까지 바닥에 놓치 않고 무거운 가방을 들고 있어서 내가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바닥에 놓으라고 몇번 말했지만 끝까지 들어주신  
白兎山人 さん 에게 마음속 깊이 감사를 드린다.

근린우호라는 이상과는 달리 때로는 갈등과 마찰이 있을지라도
산전 수전 다 겪은 우리들은 인간적인 이해와 우정으로
아름다운 노을, 황혼의 빛을 아름답게 수놓아 가고 싶다.

3일 밤 교류회.
양국 회장님들의 인사말이 있었고 ウインドウズ Vista の など
名古屋パソコン
新機能 センター 젊은 강사  강연이 있었지만 나는 하나도 알아듣지 못한다.

メロウ클럽 회원 どんぼさん의 電腦음악 について는 신기하게도 컴퓨터로
피아노나 트럼벳 音으로 우리나라 동요를 연주하여 박수를 받았다.

Miel Parque호텔 의 또 다른 연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6시 부터
懇親會가 시작되었다.

진귀한 음식이 푸짐하게 쉴새 없이 계속 나오고 오랫만에 만난
양국 회원들의 환담이 끝없이 이어지면서 웃음꽃이 피어나고
카메라 샷터가 사방에서 쉴새없이 터진다.

다재다능한 白兎山人 さん의 EZトランペツト연주, 한오백년.
노란샷쓰입은사나이 등 우리나라 음악을 능숙하게 불어서
우리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녹여주었다.

神原裕美樣의 아리랑과 여타 피아노 연주도 아주 훌륭하였다.

일본인들의 친절은 익히 들은바이지만 이번 여행에서
그 깊이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SKYPE 로 통화하면서 나고야 야경을 찍고 싶다고 가능 여부를
문의했더니 いまいちさん이 웹으로

名古屋のみなさん、日韓交流__では、大__
お世話になります。
_$B が、名古屋の夜景を撮りたいとのことです。そこで、
どなたか、三脚をお借りできないか?と、相談
受けています。一時貸_燭凌修圭_をよろしく、
お願いいたします。

   2008.5.31pm11.09

いまいち

-------------------------------------------------------------------------
[No.5636] RE: どなたか、三脚貸していただけませんか? 投稿者:Kenzaemon  投稿日:2008/06/01(Sun) 00:40
[_$B4XO"5-;v]  


いまいち さん、おはようございます。

> _$B
> が、名古屋の夜景を撮りたいとのことです。そこで、
> どなたか、三脚をお借りできないか?と、相談
> 受けています。一時貸_燭凌修圭_をよろしく、
> お願いいたします。

2日の出迎え時に持って行きましょう。

Kenzaemon

----------------------------------------------------
[No.5637] Re: RE: どなたか、三脚貸していただけませんか? 投稿者: いまいち   投稿日:2008/06/01(Sun) 06:23
[_$B4XO"5-;v]  


Kenzaemonさん、こんにちは^o^

早速、呼__していただき、感謝いたします。
suhyang5 さんに、左_優瓠璽襪靴討_き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2008.6.1am6.22

いまいち
이렇게 메일을 보내왔다.

4일 하마나꼬 관광을 마치고 객실로 올라가는데 누가 1층 로비에서 나를 찾는다고
하여 내려가 보았더니 エスカさん이 야경을 찍을 수 있게 안내를 해 주겠다고
밤바람에 대비하여옷차림도 두둑하게 차려 입고
기다리고 있었던 모습은 마음속 깊이 刻印되어있다.

몇사람의 요청을 받아들여 우리는 야경 대신 쇼핑을 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말이 능숙한 ぱらむさん과 名古屋 지리에 밝은 エスカさん을 따라
늦은 시간 지하상가와 백화점을 두루 다니며 화장품을 사고 백화점
식당가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일본의 고물가에 또 한번 놀랐다.
단무지 하나도 따로 계산을 해야 나온다.

여행가방을 미리 富山 호텔로 택배로 보내고 가벼운 차림으로
立山黑部アルペンルート관광이 시작되었다.

나고야에서 신간센을 타고 오는 동안 이어지는 일본의 시골풍경은
감동의 연속이었고 짙은 녹음속에 자리잡은 농가에는
잘 가꾸어진 나무들이 오랜 역사를 읽을 수 있었고
인위적인 색채를 쓰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있었다.
그 속에 평화와 가정의 행복이 묻어날 것 같은 농촌풍경,
나는 그 속에 완전 매료되었다.

6월에 더 높은 설벽사이로 버스를 달리며 설경을 바라보는 감격을
글로 다 표현할 수 가 없다.

교통수단도 트롤리카, 터널버스, 로프웨이, 케이불카등 아홉번을 갈아타며
지나는 설경은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광활한 雪上의 자연 의 대 파노라마 는 약간은 비싸다고 생각했던
고가의 여행비 와 피로감을 한방에 날려 보내며
우리는 행복한 흥분을 이어갔다.

해발 3000m 의 만년설을 바라보면서도 날씨가 비가 오고 차창에
물방울 때문에 산진을 찍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그 점이 많이
아쉬웠었다.

카메라에도 담지 못하는 또 보고 싶은 아쉽게 지나가버리는 풍경이다.
내 녹슨 머리속에라도 입력해 놓으련다.

내 속마음을 읽었을리 가 없으련만  白兎山人 さん이 가을에
한 번 더 오라고 말해 준다. 정상의 흰 눈과 단풍이 어울려 지면
상상만 해도 절경의 그림으로 그려진다. ^&^

이 번 우리들의 여행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メロウ클럽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특히 애쓰주신 あんみつ姫(小池) さん
白兎山人 さん
いまいち さん
ぱらむさん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2008.6.9일   수향 한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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